통일부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하여 올해 9월까지 ‘렛츠런파크 부산’ 내 2곳, ‘렛츠런파크 제주’ 내 1곳 총 3대의 탈북민 푸드트럭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푸드트럭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통일부는 「정부 3.0」시책에 발맞춰 한국마사회,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올해 1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탈북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 2대(‘청년상회’ 와 ‘함경도 아지매 서울에 떴다’)를 탈북민 맞춤형 소자본 창업으로 지원한 바 있다.이번 렛츠런파크 부산·제주 푸드트럭은 통일부-한국마사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며,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
상반기 자동차 수출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덕분에 전년보다 9.1%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 대수는 133만8590대로 전년보다 13.3%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3.5% 줄어든 20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산업부는 호주, EU 등 FTA 지역 수출은 전반적으로 호조세였지만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경기 침체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신차 출시 효과 등이 겹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전국 관광 명소에 있는 지역 미술관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고유의 전시와 행사들을 마련했다. 특히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전국 25개 사립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큐레이터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해설을 듣고, 에듀케이터가 안내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이번 휴가를 더욱 예술적으로 풍성하게 즐겨보자. 하슬라미술관은 탁 트인 동해를 정면으로 마주해 바다 위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감각적인 현대 회화작품을 비롯해 섬세한 조각작품까지 장르를 초
앞으로 야구장 맥주보이의 맥주 판매와 치맥 배달, 슈퍼마켓 주류 배달 등이 허용된다.국세청은 7일 변화된 현실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주류관련 고시와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치맥 등 음식점의 음식에 포함되는 주류배달이 허용한다. 현재는 음식업소내 고객에만 주류판매가 허용되고 외부반출은 금지됐다.국세청은 앞으로 관리 범위가 한정된 곳이면서 다른 법령에서 제한 등이 없는 경우 면허 장소를 확대해 적용하기로 했다.맥주보이, 치맥페스티벌 등 한정된 장소의 주류판매도 허용된다. 관리범위가 한정된 공간으로서 타 법령의 제한 등이 없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종이 보존 전문가를 초청해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지 학술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지, 문화유산 복원재료 가능성을 말하다’이다. 한지의 우수성을 살피고 한지로 유럽의 문화유산을 복원한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가 마련된다.김형진 국민대 교수는 전통 한지의 생산 현황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하고, 최태호 충북대 교수는 한국·중국·일본의 종이 제조법을 비교한 뒤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종이 제조법에 관해 이야기한다.이탈리아 연구자로는 키아라 포르나치아리 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 등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캠필로박터균(Campylobacter sp.)은 동물, 가축, 조류의 위장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이다. 특히 닭 등 가금류의 장내에서 쉽게 증식돼 도축 등 가공단계에서 식육에 오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캠필로박터균의 잠복기는 2~7일이며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인 구토·복통·설사가 나타나기 전에 발열·두통 등이 먼저 나타는 특징이 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2011~20
교육부는 2016학년도 2학기 정부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7%에서 2.5%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및 브렉시트의 여파 등 향후 대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청년층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그동안 정부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 2013년에서 2015년 1학기까지 2.9%에서 그 뒤 올해 1학기까지는 2.7%였다.이번 금리 추가 인하로 연간 학생의 총 이자 부담이 약 165억원 경감되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2학기 학자금 대출제
내년부터 모든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1회용 컵 음료의 판매가 금지된다.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깨끗한(클린)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협약’을 체결한다.환경부와 KBO는 야구장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구본능 KBO 총재가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KBO가 지난 2015년부터 안전수칙을 개정해 야구장 내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진 음료 용기의 반입을
내년 노인장기요양 보험료가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다만,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받는 장기요양 서비스 수가는 평균 3.86% 오른다.보건복지부는 7일 열린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복지부 차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장기요양 급여비용 및 보험료율’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보험료율은 현재 보유 중인 누적적립금 2조 3000억원을 감안해 건강보험료액의 6.55%인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내년 평균적으로 한사람이 매달 내는 장기요양 보험료는 올해와 같은 1만 536원이 될 것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지를 알아보며, 숙소에 렌터카까지 예약 끝.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예약 취소 환불 기준 꼼꼼하게 확인해보보자.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으려면 음압격리병실을 설치하고 병문안 문화개선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감염관리 능력이 요구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현재 43개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있다.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경우 종별가산율(30%) 및 일부 수가항목 가산 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상 혜택이 부여된
우리 국민들은 음식점의 ‘위생불량’에 가장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음식점 이용관련 민원 965건을 분석한 결과, 위생불량이 340건, 35.2%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또 불친절 및 식사제공 거부 (21.3%), 음식의 맛과 품질 불만(14.4%), 신용카드·현금영수증 거부(9.9%), 주차불편(9.3%) 순으로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음식점은 TV 방송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된 지역 맛집으
지난 2014년 전국 사업장에서 대기에 배출한 벤젠 등 1급 발암물질이 전년보다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화학물질안전원이 전국 35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4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벤젠 등 화학물질 12종은 1064톤으로 2013년 942t에 비해 12.9%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이는 2014년 전체 화학물질 배출량 5만 4261톤의 2.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대상은 자일렌 등 415종의 화학물질 중 1종 이상을 연간 1톤 또는 10톤 이상 제조하거나
정부가 우리나라 화장품을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능성화장품과 천연화장품,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제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화장품 수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성 화장품 세부유형을 정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현재 기능성화장품 범위는 주름개선·미백·자외선차단 등 3가지이지만 앞으로 탈모방지나 탈색, 제모 등 3∼4개가 추가된다.또
한국소비자원은 Specialized Bicycle 자전거 전조등-후미등 제품이 사용 중 과열로 인한 화상 및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되어 국내유통 여부를 조사했고, 그 결과 조명기구에 문제가 있어 업체에서 무상 수리 및 교환해주기로 했다.
BUSSE Belton 승마용 신체 보호 장구가 판매중지 됐다.한국소비자원은 BUSSE 승마용 신체 보호 장구 제품이 낙마 등의 사고 시에 사용자에게 전해지는 충격을 감쇠하는 흡수율이 EU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CISS에 접수되어 국내유통 여부 조사를 실시했다.해당 제품이 네이버 지식쇼핑 등에 게시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이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당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 등을 시정요구 하였다.해당 사업자는 한국소비자원의 요구를 수용하여 자체 홈페이지 내의 상품을 삭제하여
중소기업청 (청장 주영섭)은 구조조정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협력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이 보다 완화된 요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7월 4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로 하였다.이번 특례보증은 금리를 시중금리(3.73%) 보다 낮추고(2.7~2.9%) 보증비율을 확대(85→100%)하는 등의 조건완화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대출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구조조정 대상 조선사의 1차 협력기업(소재지 불문) 및 조선사 소재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협력기업은 2억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은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으로 발표한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기청의 내일채움공제사업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용노동부와 공동 신설한 제도로서, 중소기업 신규 청년 근로자와 사업주 및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하여 2년 이상 장기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공제금(1,200만원+이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제’의 근로자에게 지급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고 초동대응 강화를 위해 기술보호 전문가상담과 신고·수사를 연계하는 핫라인을 7월 4일부터 신설 하여 운영한다.지난 4월, 범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중인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16.1.28 개소)’에 신고기능을 추가하여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신고센터」로 개편하여 신고 초기단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하였다.중기청-경찰청간 주요 협력사항은 다음과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을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으로 육성하고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수출을 선도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다양한 수출 지원 강화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 화장품 수출국 3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화장품 수출은 2012년 1조2천억원에서 2015년 2조9천억원으로 2.4배 증가하였으며, 무역흑자도 ’12년 0.1조원 대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