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초콜릿 위에 하얀 가루가 생겼다면 먹어도 될까.선물 받거나 많은 양을 구매한 초콜릿을 나중에 먹기 위해 보관했다가 막상 먹으려는 순간 하얀색의 가루가 잔뜩 생긴 걸 확인하면 먹어도 될지 버려야 할지 고민이 된다.초콜릿 위의 하얀 가루나 반점은 곰팡이가 아니다. 상한 것이 아니어서 먹어도 된다. 하지만 초콜릿 본연의 맛이나 식감은 떨어진다.▲ 블룸(bloom) 현상이 뭐야?초콜릿 위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블룸 현상 때문이다.꽃이 핀다는 의미의 블룸(bloom)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의해 초콜릿 표면에 꽃이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제조 공법과 도수에 변화를 주는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참이슬 후레쉬는 14일부터 출고된다.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에서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고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했다.저도화 트렌드에 따라 현재 16.5도인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췄다.패키지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경했다. 글씨체는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고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내세워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해 정제한 소주라는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쿠팡이 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봄 간절기 패션 할인전’을 연다.재킷, 바람막이, 카디건, 운동화 등 간절기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신발 카테고리에서 가장 주목할 브랜드는 ‘워킹마스터’다. 기능성 신발 중소 브랜드 워킹마스터는 2023년 7월 로켓그로스에 입점해 3개월만에 월 매출 7,000만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고객들에게 발이 편한 ‘물컹슈즈’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신발 사이즈가 고민인 와우회원이라면 무료교환·반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신어보고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수면 무호흡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할 경우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갤럭시 워치 기반 ‘수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 파킨슨병이다. 파킨슨병(PD, Parkinson’s disease)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신경 퇴행 질환 중 하나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 권투선수 무함마드 알리 등 유명인이 파킨슨병에 걸리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파킨슨병은 뇌 신경세포인 도파민 신경세포가 독성 루이소체에 의해 사멸해 발병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뇌의 중뇌에 존재하는 ‘흑색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줄어들 때 증상이 나타난다.도파민은
후루시쵸프의 개방정책 후 순수 리얼리즘 풍경화를 지향하는 화가들이 드디어 숨을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부합하는 그림만을 그려야 했던 리얼리즘 풍경화 작가들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혁명 이전의 무드 풍경화의 장점을 잘 살린 그림들을 다시 그려내기 시작했고, 그 선두에 유리 쿠가츠, 발렌티 시도로프, 유리 쿠가츠의 아들인 미하일 쿠가츠 등의 빛나는 활동이 있었다. 그들이 빚어내는 서정적 풍경화는 한 편의 시를 보는 듯 아름답다. 그림 속에 노래가 있고 이야기가 있으며 따뜻한 감성이 흐른다. 전통을 바탕으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설 연휴 직후 잘파(Z+알파)세대로 불리는 1020세대의 소비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세뱃돈 플렉스’에 나서며 지갑을 활짝 여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뱃돈을 주는 3040 세대 구매는 소폭 감소했다.G마켓이 주요 상품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설 직후(2023년 1월25일~1월31일) 연령별 구매량을 명절 직전(2023년 1월14일~1월20일)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10대의 구매는 67%, 20대는 20% 각각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3040세대의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한국의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인구가 약 2.5배 많은 일본을 거의 따라잡은 모양새다.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은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다. 세계에서 매장이 세 번째로 많은 일본(1,901개)보다 8개 적다.미국이 1만6,466개로 매장이 가장 많았다. 중국은 6,975개로 미국과 중국 매장을 합치면 세계의 61%를 차지한다.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8,587개다.매장 수 2,000개를 향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달 과일 가격이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1년 전보다 28%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 넘개 상승했다.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3.2%)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6.1%에서 6%로 0.1%포인트 둔화하는 데 그쳤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식품을 한꺼번에 많이 사거나 먹다 남은 음식은 주로 냉동 보관하게 된다. 식품을 냉동하면 미생물의 번식이 정지돼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그러나 냉동한 식품을 해동해서 섭취하면 제맛이 아닌 경우가 많다. 특히 너무 오래 보관하면 식품 본연의 맛을 잃어버려 맛이 없다.왜 그럴까.냉동식품을 녹이면 맛이 변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식품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효소의 활동 또는 식품 안의 수분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식품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되는 것을 꼽을 수 있다.우선 식품을 냉동시켜도 식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부영그룹의 '1억 원 출산장려금'을 놓고 세제 당국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업이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끌어내면서도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이 가능할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부영그룹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직원에게 출생 자녀 1명당 1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 가격이 오르자 멸균우유(멸균유)의 수입량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우유는 대부분 폴란드산으로 나타났다. 국산 우유보다 멸균우유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할 뿐 아니라 보관이 용이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지냔해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약 3만7,000t(톤)으로 집계됐다. 멸균우유는 초고온에서 가열 처리한 우유로, 상온에서도 2~3개월 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우리나라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 달러(약 1조3,330억원)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000만 달러(약 1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의 1.7 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에 달하는 수치다. 커피 수입액은 지난 202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데 이어 작년까지 2년 연속 10억달러를 돌파했다.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9만3,000톤(t)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았다. 성인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이번 설 선물로 받은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현행법상으로 건기식은 허가받은 판매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정부가 진행할 방침인 건기식의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 허용은 이르면 4월부터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 지난해 건기식 사장 규모가 6조 2,000억원에 달했다.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를 정도다.건기식 시장 규모가 증대하고 있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설 연휴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요원은 평소보다 120명 늘린 420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29대 증설한 11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와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설 연휴에 병원과 의원, 약국 등 모두 7,800여 곳이 문을 연다.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정보앱과 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이젠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 먼 곳으로 여행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최근 한 유통업체 설문조사 결과 성인 2명 중 한명은 올 설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휴동안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거라 4일 내내 집에서 보낼 집콕러들이 즐길만한 문화행사 및 콘텐츠는 어떤 게 있을까.▲ 집콕파는 클래식 공연부터 OTT 신작 OK집콕문화생활 러버들을 위해 문화포털에서 제공하는 클래식 공연부터, OTT 서비스 플랫폼등이 설을 겨냥해 내놓은 OTT 신작까지 연휴기간동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명절 음식은 가족과 함께 나눠 먹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먹지 않은 고기 음식과 잡채, 각종 전 등 많은 양의 준비하게 된다.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를 따져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 소화 불량, 만성 염증에 걸리거나, 암세포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그러나 가족들과 함께 맛있어서 먹다 보면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는 데다 명절 휴일에는 움직임도 적어 살이 찔 수도 있다.기름진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기 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이다. 얇게 썬 가래떡을 장국에 넣어 끓인 다. 맛있는 떡국은 국물 맛이 좌우할 정도로 육수 내기가 중요하다.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떠국 육수로 소고기와 꿩고기를 주로 이용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에는 소고기, 닭고기, 사골을 푹 고아 떡국 육수로 쓴다. 원료에 따라 육수의 맛과 영양 성분에 차이가 있다.농촌진흥청은 설날을 앞두고 한우고기, 닭고기, 사골 등 원료에 따른 육수의 특징과 원료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에서는 감칠맛을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소방청은 6일 설 연휴를 앞두고, 떡 등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평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라고 조언했다.지난해 설 연휴를 앞둔 1월 20일 밤 9시 40분쯤, ‘떡이 목에 걸려 숨을 못쉰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집에서 인절미를 먹던 70대 남성이 기도 막힘으로 쓰러졌고, 119신고접수요원은 영상통화를 통해 보호자인 아내와 딸에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지도하며 시행을 유도했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