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유명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케이크에 올라가는 과일을 씻지 않는다고 고백해 인터넷이 시끌벅적하다.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 디저트 과일 세척 안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는 한 지역의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밝히며 “글 제목처럼 이 카페는 과일 세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입을 뗐다.그는 “아이가 먹는 케이크, 과일이 들어가는 케이크 모두 세척 안 한다"며 "상자에서 혹은 포장지에서 꺼내서 바로 사용한다”고 했다.글 작성자가 아르바이트하는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햄·소시지 등 초가공식품의 섭취량이 1%만 늘어도 당뇨병 발생 위험이 4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오하나 교수 연구팀은 경기도 안산과 안성에 사는 40~69세 7,438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가 제2형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간 연구한 결과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초가공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 식품첨가물이 들었고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라면·탄산음료·과자·아이스크림·햄·소시지 등이 해당한다. 연구 결과 햄과 소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쌀에도 곰팡이가 핀다. 쌀을 잘못 보관할 경우 곰팡이에 오염될 수 있다. 특히 쌀은 1년에 한 번 수확하기 때문에 전년도에 생산된 쌀을 구매할 경우 확인할 필요가 있다.요즘은 쌀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도정하는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언제 도정해서 포장한 제품인지 알기 어렵다.좋은 쌀은 통통하고 광택이 있으며 가루가 묻어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쌀의 겉면에 백색부가 있고 가루가 묻어나며 쌀알에 흰 골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쌀 색깔이 변색돼 회색이나 거무스름한 빛이 돌며 쌀알이 불투명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김장 김치를 오랫동안 싱싱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잘 담그는 것만큼 제대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써 담근 김치가 너무 빨리 시어지거나 물러져 낭패를 겪기도 한다. 김장 김치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김치 속재료와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달렸다.요즘은 김치를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김치를 숨 쉬는 항아리에 담아 땅속 깊숙이 파묻던 옛날 방식과는 다르다.일반 냉장고의 경우 약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김치냉장고에서는 맛 변화 없이 약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3년 소비자 김장 의향 및 주요 채소류 공급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김치를 직접 담그는 비율은 63.3%로 전년(65.0%) 대비 소폭 감소했다.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이유는 ‘가족이 선호하는 입맛을 맞출 수가 있어서’가 52.2%로 가장 높았다.최근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담그기 때문에 재료 준비부터 보관까지 번거롭고 힘들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한 김장 김치인만큼 실패 없이 담그는 게 중요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이 김치다.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돼 전 세계적인이 사랑하는 건강식품으로 떠올랐다.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가장 대중적인 김치는 배추김치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배추김치는 소금에 절인 배추에 무채, 고춧가루, 다진 마늘, 파, 젓갈 등을 넣고 버무린 속을 넣어 담근다.배추김치도 종류가 다양하다. 백김치, 보쌈김치, 양배추김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단골손님이다. 감기는 추운 겨울보다 4~7월, 9~12월에 가장 기승을 부린다.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감기에 더 잘 걸린다. 우리 몸은 외부 기온의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외부 기온의 차가 너무 심하면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된다. 실내와 바깥공기와의 온도 차이가 심하게 되면 호흡기를 자극하게 되어 잦은 감기, 비염, 천식 등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영양을 고루 갖춘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꼽힌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5대 영양소가 고루 함유돼 있는데다 두뇌에 좋은 콜린, 레시틴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탁월하다.고단백 식품의 대표인 달걀은 식탁위의 단골 음식이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편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달걀은 모유 다음으로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다. 특히 두뇌와 눈에 좋은 인지질과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다.냉장고를 열면 항상 달걀이 있을 정도로 친숙하며 언제 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우리 몸은 외부의 온도 변화에 맞춰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 근육, 자율신경 등 여러 기관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된다. 면역세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면역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호흡기 또한 점막의 섬모 기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면역력이 떨어진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환이 감기와 독감이다.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해서 감기에 심하게 걸리면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김장철을 맞아 각 가정에서 김장을 준비가 한창이다. 김장은 추운 겨울 3-4개월간 먹기 위해 채소를 저장하는 방법이다.기본적인 김장김치는 배추김치로 배추를 소금에 절여 배추 잎 사이사이에 속을 넣어 담그는 김치를 말한다. 보쌈김치, 깍두기, 동치미, 고들빼기김치, 섞박지 등을 담그기도 한다.예로부터 우리의 선조들은 채소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이 오기 전에 가장 싱싱한 상태로 채소를 저장해 두기 위해서 김장을 담갔다.김치는 소금에 살짝 절이기 때문에 많이 짜지 않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겨우내 맛있게 먹을 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6위에 해당한다.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2020년 기준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에 달한다. 당뇨병 전단계 인구도 1,500만 명에 육박한다고 지영이 질병청장은 말했다. 당뇨병 진료 환자 수는 2018년 3,047명에서 2022년 3,692명으로 5년 새 645명(21.1%) 증가했다. 최근 2030세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정상인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에너지로 사용돼야 할 포도당이 소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신제품 '짜장버거'를 단품 2,900원, 세트 4,900원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신세계그룹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2023 쓱데이’를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에서 역대급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짜장버거를 선보였다.노브랜드 버거의 짜장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자장 소스에 타 브랜드에 비해 20% 두툼한 고기 패티·양파·양상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부쩍 오른 먹거리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단품 2,90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겨울 별미다.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꽁치가 아니라 과메기 얘기다.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말린 것을 과메기라고 한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다.‘과메기’라는 이름은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뜻의 ‘관목 청어’로부터 시작해 지금의 ‘과메기’까지 이르게 됐다. 과메기는 왜적이 침입할 당시 고기잡이배를 빼앗길 때, 지붕에 던져놓았던 청어가 저절로 말라 과메기가 되면서 시작됐다고 알려진다. 원래 청어가 원료였던 과메기는 1960년대 이후 청어 생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대신 소금에 절인 절임배추를 구매해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절임배추는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척, 탈수 과정을 거친 배추를 말한다.직접 배추를 구입해 절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품삯을 줄일 수 있고 양념해서 바로 김치를 담들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하지만 가열공정이 없는 절임배추의 경우 각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최근에는 소비자들이 구매한 후 재세척, 재탈수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다.절임배추는 제품을 받은 당일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대파가 대세다. 전통 음식이 아니다. 색다르게 변신하고 있다. 햄버거, 꿔바로우, 크림치즈호빵, 크림치즈스틱, 라면, 팝콘, 베이글 등 대파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대파가 핫아이템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대파는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다. 특히 한식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향신 채소다. 대부분의 채소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하지만 대파는 채소이지만 유황성분과 알리신이 들어 있어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 꼽힌다.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이 낮아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콜레스테롤은 지질의 일종으로 모든 세포막과 혈관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물질이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비타민D, 지방흡수에 필요한 담즙 등을 만드는 물질이기도 하다.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으면 급성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질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한국 지질·동맥경화 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5명 중 2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은 세계 선두 그룹에 속한다. 라면은 감칠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데다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면은 국수를 증기로 익히고 기름에 튀겨서 만든 즉석식품에 분말수프를 별첨한 인스턴트식품이다.‘뉴욕 타임즈’는 “인스턴트 라면을 끓일 물만 있으면 신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사람에게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 먹을 수 있다지만, 인스턴트 라면을 주면 그 무엇도 가르쳐 줄 필요 없이 평생 먹을 수 있다”라고 평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콩은 농작물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이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비타민C는 거의 없다.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콩의 비타민C는 대두(말린 것)의 경우 100g당 3.27㎎, 강낭콩(생것) 2.12㎎, 서리태(말린 것) 6.72㎎이다.콩을 콩나물로 재배하면 싹이 돋는 과정에서 성분의 변화가 생겨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 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일반 콩나물(생것)은 1.8㎎으로 날콩보다 적다. 단, 녹색 콩나물(생것)의 경우 17㎎으로 콩보다 비타민C가 많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속살이 늦가을 빛깔을 닮은 단호박은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로잡는다. 단호박은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맛이 밤처럼 달아 ‘밤 호박’이라고도 한다.단호박은 후숙을 거치면 더욱 맛있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 현재 재배되고 있는 호박의 품종은 동양계 호박, 서양계 호박, 페포계 호박이 있으며 품종에 따라 과실의 크기, 모양, 색깔, 무늬 육질 등이 다양하다. 동양계 호박은 멕시코 남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굴은 제철이 되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수산물 중의 하나다. 맛과 영양,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 남녀노소가 좋아한다.굴은 날이 추워질수록 맛이 좋다. 11월에서 이듬해 2월 동안 나는 굴이 가장 맛있다. 겨울철에는 굴에 함유된 지질, 글리코겐, 엑스분 성분이 증가해 더욱 영양가가 높다. 굴이 겨울 보양식으로 꼽히는 이유다.특히 영양이 풍부한 덕에 나폴레옹과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카사노바는 매일 굴을 50개씩 챙겨 먹었다고 알려졌다.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