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영웅이’가 탄생했다.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시·도별로 운영되고 있는 소방 캐릭터를 단일화해 소방대표 캐릭터인 ‘영웅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캐릭터는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 국민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의미를 담아 ‘영웅이(HERO)’라 이름 붙였다. 소방관의 이미지를 담은 영웅이는 여자 캐릭터에는 ‘영이’, 남자 캐릭터는 ‘웅이’로 명명됐다.‘영웅이’는 인간형 캐릭터로 방화복과 헬멧, 안전화 등을 착용한 소방관의 이미지를 친근한 형태로 표현했다.캐릭터는 기본형 5종, 소방상징 로고 조합형 7
고용노동부는 4일 상습 체불사업주 239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83명에 대한 신용 제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명단이 공개되는 239명은 3년 동안 ‘개인정보’(성명, 나이, 주소, 사업장명, 소재지)와 ‘3년간 임금 등 체불액’이 관보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공개되며 특히 올해의 경우, 자치단체·고용지원센터에 전광판 및 게시판 등에 명단을 게재하고 민간 고용포털 등과 연계를 통해 명단을 상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개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한편, 신용제재 대상자 383명은 ‘인적사항’(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2월 30일자 매일경제 제하 기사에 대해 “‘보훈대상이 되지 않으면 병원비도 본인의 몫’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치료 중인 상이처가 악화될 경우에는 언제든지 재확인 신체검사 신청을 통해 상이등급 해당여부를 심사받게 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이 보훈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보훈처는 “상이등급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사람의 보훈보상을 위한 매우 중요한 척도로서 노동능력 상실 및 신체 장애율 등을 종합
문화재청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2호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상류동굴군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일대에 발달한 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을 일컬으며,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의 완충지역이자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연장 선상에 자리하고 있다. 웅장한 규모와 다양한 동굴생성물, 동굴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다.상류동굴군은 전반적으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는데 그 길이는 웃산전굴이 약 2385m, 북오름굴이 약
남자들의 진한 우정과 차가운 배신을 다룬 영화 ‘친구’.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치열한 삶을 살아온 부산 사람들의 비린내가 밴 마을은 영화의 배경으로 다른 곳을 떠올릴 수 없게 만든다. 부산의 원도심 스토리투어 6개 코스 중 1코스 깡깡이길은 자갈치시장, 영도다리, 남항 등이 이어지는 곳으로 바닷사람들의 삶의 중심지로 영화의 단골 촬영지다. 현대식으로 재단장한 자갈치시장에서 푸짐한 해산물을 맛보고, 선박을 지나 보내기 위해 하루 한 번 영도다리가 들어 올려지는 광경을 구경해보자. 조선산업이 최초로 시작된 남항의 야경은 별보다 반
입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공동주택단지를 만들기 위해 인근 공동주택단지 입주자에게도 주민공동시설의 이용을 허용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의 용도변경 행위신고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개정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주민공동시설은 보안·방범에 취약, 정온한 주거환경을 저해, 입주민의 이용을 방해할 수 있어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만 이용하도록 제한됐다.주민공동시설은 경로당, 어
현행법상 대형 유통업체의 위반 행위를 신고한 납품업체에 대한 보복하는 행위는 금지되고 있지만 분쟁 조정 신청, 공정위 조사 협조 등을 이유로 한 보복 금지는 명시되지 않았다.이에 3일 국무회의에서는 대형 유통업체가 공정위 조사 협조 등을 이유로 납품업체에 보복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부당 지급된 신고 포상금 환수 근거도 신설되는 ‘대규모 유통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에서는 분쟁 조정 신청, 조사 협조, 서면 실태조사 협조를 이유로 보복하는 것을 금지하고, 보복 유형에 ‘거래 중단’, ‘물량 축소’ 등도 추가했다.한편 현행법에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한 후 일반 국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한 바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마련했다.이번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은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수칙에는 어린이·청
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다. 전년도에 기록한 10만422대보다 6.6% 판매가 줄었지만 강력한 경쟁차 쏘나타가 같은 기간 24.2%로 급감하면서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올랐다.현대차 포터와 같은 화물차는 제외한 순위다. 전체 모델을 놓고 보면 베스트셀링카 톱10에는 현대차가 절반인 5개(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투싼)를 올려놨다. 기아차가 3개(쏘렌토, 모닝, 카니발) 그리고 르노삼성차(SM6)와 쉐보레(스파크)가 각각 1개씩 이름을 올렸다.전체 목록보다 눈여겨볼 것이 차급과 차종별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정일영)는 ‘16년 인천국제공항의 국제화물 물동량이 개항(’01)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연간 물동량 처리 최고 실적은 ‘10년에 기록한 268만 4천톤이었으며, ’16년도에 전년대비 4.6% 증가한 271만 4천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처리실적을 기록한 것이다.또한 ’1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해오던 환적화물 처리실적도 전년대비 3.8% 증가한 107만 3천톤을 기록하며 성장세로 전환되었다.최근 우리나라 국제 항공화물 물동량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세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3만 3000km에 달하는 등산로 정보(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민간에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현재까지 등산로 조사가 완료된 전 구간 정보를 개방한 것으로,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과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정부3.0정보공개→데이터개방→공공데이터 개방목록→휴양문화→등산로정보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등산로(산림문화·휴양정보)산림청은 국내 등산 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개방형 직위인 국립과천과학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국립과천과학관장은 기초과학·응용과학·자연사 및 과학기술사 등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및 교육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시설·조직·인사관리, 재정·회계·예산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7일까지이며, 응시자에 대하여는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해당 직위의 적격자를 선발하며, 면접시험에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한국고용정보원은 어떤 직업들이 얼마나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우리나라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2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2025년경에는 인공지능·로봇이 본격적으로 사람의 일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까지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기술 발전에 따라 현재 사람의 업무수행능력이 어느 수준까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것인지를 7점 만점을 기준으로 물었더니 2016년에는 2.76점, 2020년 3.57점, 2025년은 4.29점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점수가
부당가맹금 68억원을 챙긴 한국피자헛(유)에 과징금 5억2000만원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피자헛(유)이 ▲가맹본부로서 거래상 지위를 이용하여 가맹계약서상 근거없는 ‘어드민피’라는 명칭의 가맹금을 일방적으로 신설·부과해 가맹점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제공했고 ▲어드민피를 지급받으면서도 어드민피 요율 등 관련내용을 가맹계약서에 기재하지 않았으며 ▲예치대상 가맹금인 교육비를 자신의 법인계좌를 통해 직접 수령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 2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외식업종 브랜드간 경쟁심화, 소비심리
새해 달라지는 정책을 알아보고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하려면? 연초에 꼭 챙겨야 할 것들을 한 눈에 살펴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행정자치부는 ‘정부3.0 서비스 알리미(www.gov30.go.kr)’앱의 ‘이달의 정부3.0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부3.0 서비스 10선을 3일 소개했다. • 연말정산우선 1월엔 근로소득자가 꼭 거쳐야 하는 연말정산이 있다. 홈택스(www.hometax.go.kr)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면 4대 보험료나 폐업 병원 의료비 자료, 중도퇴사자 증명자료
정부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을 총 170명 선발한다.인사혁신처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계획’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출신의 인재를 공직에 채용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다.특히 지역균형을 맞추기 위해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가 20%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올해 선발 인원은 작년보다 10명 늘어난 17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직렬별로는 행정 52명, 회계 20명, 세무 25명, 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들깨, 미나리, 감귤을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들깨는 필수지방산,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우리 몸의 기능을 개선하고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들기름의 지방산 중 오메가-3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63% 이상으로 식물기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들깨를 이용한 음식으로 더덕들깨전병, 묵은지들깨찜, 들깨범벅떡볶이를 소개했다.미나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고, 비타민 A·B₁·B₂·C와 무기성분인 칼슘·인·철 등이 함유
새해부터는 산지에서의 임산물 재배 처리절차가 간소화 되고, 보전산지 내 행위제한이 완화되어 공장 증축 등이 가능해진다. 또 국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숲속야영장 설치가 쉬워진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2일 발표했다.먼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임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이 강화됐다.그동안은 임산물 재배 시 산지일시사용신고를 받아야 했지만 올 6월 3일부터는 50cm 미만의 토지 형질 변경(절토·성토 등)을 수반하는 임산물 재배는 허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진 등 재난발생정보를 신숙하게 알리고, 국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및 안전디딤돌 앱을 개선하여 2일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기존과 달라진 점은 경주 9.12지진과 같은 재난발생시 짧은 시간내 접속자가 증가하는 재난서비스 특성을 반영하여 콘텐츠를 경량화하고 시스템 구조를 재배치하여 국민에게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다. 각 서비스 별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민재난안전포털은 초기화면을 경량화하고, 스마트폰 증가 추세에 따라 기
산림청 공식 인스타그램 '함께 그린(@forest_korea)'이 지난 7월 개설 후 6개월 만에 팔로워수 1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인스타그램(Instagram)은 사진 중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2030세대에 각광을 받고 있다.산림청 '함께 그린'의 팔로워 수는 12월 29일 현재 9551명으로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중앙행정기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1만 명을 돌파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산림청은 그동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