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획공연들이 열린다.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을 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연말공연을 소개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길목에서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 줄 연극, 뮤지컬 등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우선 국립극장에서는 연말을 맞아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배우 문근영, 박정민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이번
연말연시와 겨울 방학을 맞아 박물관·미술관 등에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술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체험형 교육 등 역사와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기면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과 고궁, 미술관 등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내년 1월 7일까지 국립극장 ‘어린이 예술학교’ 우선 국립극장에서는 내년 1월4일부터 7일까지 별오름극장에서 ‘어린이 예술학교’를 연다.국립극장 어린이
원사업자가 하도급업체에 보복행위를 해서 단 한 차례만 고발 조치되더라도 공공분야 입찰에 참여할 수 없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된다.보복행위로 고발 조치된 사업자에 부과하는 벌점도 종전 3.0점에서 5.1점으로 상향 조정한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하도급대금 직불제 활성화 방안도 도입된다. 대금 지급이 원사업자 명의의 계좌를 거치지 않고 ‘하도급대금지급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이뤄지는 경우 원사업자의 대금 지급보증 의무를 면제했다.발주자로부터 하도급업체로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에 참
LG화학과 조선기자재 업체 4곳이 공급과잉 품목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사업재편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제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LG화학, 삼영기계, 유일, 쓰리에스, 벤투스 등 5건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LG화학의 사업재편계획은 공급과잉 품목인 폴리스티렌(PS) 생산 설비를 고급 플라스틱 소재인 ABS 생산설비로 전환하는 내용이다.지난 8월 13일 사업재편의 근거가 되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석유화학업체로는 한화케미칼, 유니드가 참여한 데 이어 업계 1위의 LG
국민안전처는 전국의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300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안전처에 따르면 31일부터 내년 1월1일 사이에 전국 287곳에서 타종(28곳)과 해넘이(7곳), 해맞이(248곳) 등 행사가 열린다.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사이에 전국 287개곳에서는 타종(28곳), 해넘이(7곳), 해맞이(248곳)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할 예상 인원은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 축전에 40만명, 부산 해운대 해맞이 행사는 33만명, 강원 정동진 해맞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규모가 올해 24억2000만달러(신고 기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올해 경제자유구역에서 신고된 FDI 잠정규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15억7000만달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4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총 24억20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올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해 14억6000만달러보다 66.1% 늘었다.역대 최대실적은 2012년 25억6000만달러다.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그간 FDI 유치 실적이 거의 없었던 황해, 동해, 충북 경제자유구역에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각종 축제가 전국에서 열린다.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산천어·빙어낚시는 물론 LED 조명 수백만 개로 수놓은 차밭, 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 얼음조각,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일출 축제 등 볼거리가 넘친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 일대에서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온통 눈 덮인 산으로 둘러싸인 칠갑산 산골 마을을 무대로 펼쳐진다. 마을 입구에는 손님을 맞이하는 얼음분수와 얼음동굴, 소원터널 등 색다른 볼거리가 마련된다. 뽀로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태안 빛축제, 보성 차밭빛축제,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빛축제....전국에서 빛 축제가 한창이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빛으로 낭만을 만든다면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이다. 로맨틱 가득한 오색빛깔 빛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암환자 3명 중 2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한다는 뜻이다.전국민의 암발생률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 등 ‘2014년 암등록통계자료’를 2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3%로 처음으로 70% 선을 돌파했다.5년 상대생존율은 해마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1993~1995년 41.2%에
국토교통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드론 판매·유통업계, 안전·안보기관,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해 드론 비행안전정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 리플릿은 조종자가 드론 비행에 앞서 숙지가 필요한 항공법규 등을 간단한 이미지로 안내하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레디 투 플라이’ 비행안전정보 앱, ‘원스톱 민원서비스’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드론 조종자 체크리스트에서는 ▲장치 내 소유자 이름·연락처 기재 권고 ▲야간·비가시 비행 금지 ▲인구밀집지역 비행 자제 ▲구매 전 전파인증 여부 확인 필요 ▲항공촬영 시 관할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직장인들은 항목별 공제요건 등 미리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내용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국세청은 20일 알아두면 유익한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팁을 공개했다.앞으로 본인이나 장애인, 65세 이상 부양가족에 대한 의료비와 난임시술비, 본인 교육비, 장애인 특수교육비 등은 지출액 전액이 공제 가능하다. 법정·지정기부금은 5년간 이월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특별세액공제액 등이 표준세액공제액 보다 적을 경우 표준세액공제(13만원)를 적
Q. 신용카드로 신규 승용차를 구입한 경우 소득공제가 가능한가요?A. 신규로 출고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 등으로 구입하는 경우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참고로, 2017년부터는 중고자동차를 신용카드 등으로 구매하는 경우 구입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Q.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 시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외에 다른 공제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항목이 있나요?A. 의료비와 취학전 아동을 위해 지출한 학원비, 교복구입비를 신용카드 등으로 지출하는 경우에는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와 신
병무청은 20일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병무청 홈페이지 → 공개/개방포털→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등 공개)이번에 공개된 병역의무 기피자들은 공개제도가 시행된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며 현역입영 기피자가 166명, 사회복무요원소집 기피자가 42명, 국외 불법체류자가 25명, 병역판정 검사 기피자가 4명 등이다.공개되는 항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을 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제4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와 제24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 수상자도 공개했다.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은 극단 산울림 임영웅 대표에게 수여된다. 임영웅 대표는 1955년 ‘사육신’ 연출로 데뷔했으며, 1969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초연한 이래 각종 연극상을 수상하고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한국 연극의 위상을 높였다.그의 대표작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사뮈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나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대한 소득세감면비율이 70%로 상향된다.또한 고액기부금 공제비율이 현행 최고 25%에서 30%로 상향된다.국세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주요내용’을 공개했다.우선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기부금 공제가 대폭 확대됐다.고액 기부금은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30%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부양가족이 낸 기부금은 가족의 소득과 나이에 관계 없이 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기부금 공제 요건도 완화된다. 이전에는 부양가족이
지속적인 여객 증가에 힘입어 그동안 적자로 운영됐던 청주 공항과 대구 공항이 올해에 흑자를 보일 전망이다.그간 국내공항은 전체 여객의 90% 이상이 김포, 김해, 제주 공항에 집중돼 있었다. 이들 공항은 지속적으로 연 평균 10%에 육박하는 높은 여객 증가율과 함께 흑자 운영인 반면, 나머지 공항들은 지역민의 이동수요 편의 제공 측면에서는 기여했으나 공항 경영적 측면에서는 적자로 운영돼 왔었다는 점에서 올해 청주·대구 공항의 운영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두 공항의 운영이 흑자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국토부와 한국
경사로와 T자 코스 등 한층 어려워진 1·2종 보통 운전면허시험이 2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경찰청은 지난 1월 제1·2종 보통 운전면허시험 개선을 발표한 이후 법령개정과 면허시험장·운전학원의 시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험이 개선된 시험이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운전면허시험의 주요 내용은 학과시험의 문제은행 문항수가 난폭·보복운전 금지 등 최근 개정법령과 보행자 보호·긴급자동차 양보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교통법규를 추가해 730문제에서 1000문제로 확대된다. 장내기능시험의 평가항목은 운전에 활용도가 높고 주행능력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도자기, 유리, 법랑 및 옹기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도자기, 유리, 법랑 및 옹기류는 흙, 모래 등을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 용출량을 기준‧규격으로 관리하고 있다.• 도자기, 유리, 법랑 및 옹기류 주방용품 사용 시 일반적인 주의사항-구입 후 처음 사용할 때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하며, 식초를 넣어 상온에 수 시간 방치한 후 사용하거나 가열용의 경우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도로소음을 근원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현재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고 있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2019년부터 국내에도 도입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12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내 타이어 제조사 3곳, 수입사 5곳 등과 '타이어 소음 자율표시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협약 참여기관 및 업체는 한국환경공단,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미쉐린코리아, 굳이어코리아,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식재산 영문 교육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모바일판’을 제작하여 일반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IP 파노라마 모바일판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로 지식재산 학습사이트(www.ipdiscovery.net)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IP 파노라마’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24개 언어로 제작되어 보급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63%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개발된 ‘IP 파노라마 모바일판’은 출·퇴근길 등 간편하게 지식재산에 관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