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풋고추를 된장에 푹 찍어서 한입 베어 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난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식욕을 자극할 뿐아니라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매워도 손이 자꾸 가는 이유다. 풋고추는 6~10월이 수확기이지만 요즘은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여름에 잘 자라며 맛이 좋다.고추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식 채소다. 껍질째 생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과채류로 전체 채소 중 가장 많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차지한다.고추의 종류는 크게 일반 풋고추, 매운 청양, 조림용 꽈리, 맵지 않고 물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기가 쉽지 않아 끼니를 거르는 일이 다반사다.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거나 공부 등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시간에 쫓기기 일쑤다.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열기 어렵다. 잠자는 동안 잠시 멈춰있던 몸을 깨워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특히 두뇌회전이 잘될 수 있게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아야 한다.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아침 식사 결식률은 31.4%였으며 19~29세는 53%로 나타났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메이크업은 하는 것보다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화장품 찌꺼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모공이 화장품으로 덮이면서 피지가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고 분비되지 못한 피지는 노폐물들과 뭉쳐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색조화장품은 대부분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오일을 기반으로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물 세안이나 세안비누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을 사용해야 한다.클렌징 오일과 폼의 오일 성분이 기름 성분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국민 수산물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는 오징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식품이다. 특히 오징어와 한치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8월의 수산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오징어와 한치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하기 좋은 수산물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군침을 돌게 하고 신선한 맛에 반하게 한다.오징어는 마치 외투를 걸친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한치는 큰 몸집에 비해 다리가 ‘한 치(약 3cm)’밖에 되지 않아 붙여진 이름이다. 한치의 표준어는 화살오징어지만 한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블루베리는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로 불린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미국 농무부(USDA)가 콩과 함께 최고의 노화 방지 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현재는 주로 미국, 캐나다에서 재배되며, 동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블루베리는 이름과 달리 딸기, 구스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와는 상관없는 진달랫과 식물이며 7~9월이 제철이다.블루베리는 크게 로우부시, 하이부시, 래빗아이로 나뉜다. 하이부시 블루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본격적인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쉽다. 식욕을 돋우면서 영양도 챙기는 데는 시원한 물회만 한 게 없다. 특히 바닷가나 휴가지에서 별미로 즐기기에 딱이다.광어나 우럭, 한치 등의 주재료에 전복, 멍게, 해삼,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를 듬뿍 넣어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한 육수와 함께 먹으면 영양을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위가 달아난다. 냉육수는 국수를 말아먹거나 따뜻한 밥을 곁들이면 든든한 식사가 된다.예로부터 물회는 어부들이 배 위에서 갓 잡은 생선으로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던 음식이다. 생선회에 밥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푹푹 찌는 날씨에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쓰러지고 있다.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발생한 온열환자가 108명으로 나타났다.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온열질환자를 비롯한 부상자는 992명이며 이중 온열질환자는 207명, 나머지는 벌레 물림·소화기 장애·발목 골절 등 환자라고 조직위는 전했다.4일 전국의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를 비롯해 대구가 37도, 청주와 전주, 광주는 36도까지 치솟겠다.새만금 세계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지난 27일 농촌진흥청이 팥순 추출물에 36%의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혀 팥이 주목을 받고 있다.팥빙수는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이다. 팥빙수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이 바로 팥이다. 팥빙수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더위를 쫓아 무더위를 이기는데 좋다.팥은 우리나라 대표 기호성 식품으로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하는 한해살이 작물이다. 6~7월에 심어 10월 중·하순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한다.예로부터 팥은 질병이나 귀신을 쫓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동지에 팥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고기와 짝꿍인 상추가 장맛비로 인해 가격이 폭등하자 식탁에 올릴 엄두를 내지 못한다. 평소에 자주 먹지 않았더라도 가격이 금값이 되자 상추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추를 비롯한 푸성귀에 밥과 앙념장을 얹어 싸서 먹는 쌈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음식문화다.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쌈 채소를 섭취하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 주어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예로부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을 충족하기 위해 육류와 함께 먹는 쌈 채소로 활용됐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하고 피를 맑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여름철 별미인 옥수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이다. 특히 옥수수는 알맹이 속대, 수염까지 버릴 것 없다. 알맹이는 간식으로 수염은 건강 차로, 속대는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의 제철은 7~9월이다. 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다. 적은 일손으로 많은 양의 옥수수 수확이 가능해 ‘순금의 열매’로 불렸다. 같은 면적에 쌀이나 밀보다 1.5배 수확이 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식재료이며 식용이나 가축 사료로 쓴다.옥수수의 최초 원산지로 알려진 곳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을 정도롤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채소다. 토마토는 강력한 항산화 식품으로 활성산소 제거와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가 대표적인 효능으로 꼽힌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의 하나이며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한다. 2004년 인체 노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세계적으로 5,000종 이상의 품종이 재배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토마토는 수확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감자가 제 세상을 만났다. 6월이 제철인 감자. 감자는 세계 4대 식량작물 중의 하나다. 영양과 효능은 뛰어나지만 열량이 낮은 게 특징이다.감자는 구워도 삶아도 볶아도 맛있다. 찐 햇감자는 포슬포슬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입안에 착착 감긴다. 여름이 주는 즐거운 선물이다. 무더운 여름철에 섭취하기 좋은 감자는 식사 대용이나 반찬,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감자의 품종은 재배시기에 따라 남작, 수미, 조풍 등 약 20종에 이른다. 요즘 먹는 감자는 수미종이다. 수미감자는 봄, 여름에 재배되는 대표적인 품종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수박의 계절이다. 여름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채소에 속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수박은 달콤한 과즙이 매력으로 꼽힌다. 수박은 씨부터 껍질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영양소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는 물론 계곡이나 바다 등 피서지에서도 즐기기에 좋다.수박은 더위의 시작과 끝인 초복과 말복에 잊지 않고 챙겨 먹는 과채다. 생육에 따라 수확시기는 다르지만 7~8월에 수확량이 많다. 지난 5월 말부터 호남권을 중심으로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 수박은 품종별로 빨강 노랑 흰색 등 과육의 색깔이 다양하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경기장이 아니라 편의점에서 고연전(연고전)이 후끈하다. 빵 얘기다.편의점 CU가 지난해 2월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을 출시한 후 열풍이 일자 지난해 11월에는 고려대와 손잡고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선보이며 편의점 빵 연고전(고연전)을 성사시켰다.CU가 내놓은 연세대빵 시리즈와 고려대빵이 지역별로 매출 차이를 보이며 큰 인기다. 특히 두 대학의 캠퍼스 인근 지역에서는 소속 학생의 모교사랑 소비와 지역주민들이 매출을 견인해 흥미를 끌고 있다.지난달 22일 CU에 따르면 올해 1∼4월 두 제품의 서울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병어는 민어, 농어와 함께 여름 횟감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많아 고소하고 담백하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병어의 주 산지인 전남 신안군에서는 해마다 6월이면 병어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6월 9일부터 3일간 신안 젓갈타운에서 ‘섬 병어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신안병어는 5월에서 6월 초여름에만 맛볼 수 는 별미로 꼽힌다.은빛을 띠는 마름모꼴의 병어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대중 어종이 아니고 귀한 생선이기 때문이다. 병어는 능어목 병어과에 속하는 바다 생선으로 덩치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늘의 효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늘(Garlic)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다. 김치를 비롯해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식재료로 꼽힌다. 알싸한 맛과 향뿐 아니라 ‘알리신’을 포함해 여러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항암식품 40여종 중 1위로 선정한 식품이 마늘이다.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기도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최근 지하철이나 길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뉴스가 자주 들린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해 혈액 순환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급성심정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평소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2021년 한국인 5명 중 1명(19.6%)은 심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심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혈관의 노화를 막아야 한다. 체내 활성 산소의 증가로 산화스트레스가 축적되면 혈관이 노화되고 지방이 산화돼 동맥경화가 심해진다.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혈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요즘 가장 흔한 과일이 참외다. 참외는 여름 과일이지만 하우스 재배가 더 많아 제철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다. 하우스 참외는 3~5월이 절정이며 노지 참외는 4~5월에 파종해 7~8월에 수확한다.덩굴성 한해살이 재배식물인 참외는 줄기가 땅 위로 덩굴손을 뻗으며 6~7월에 노란 꽃이 피고 노란색의 둥근 열매를 맺는다.참외는 경북 성주군이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한다. 경북 성주군은 낙동강을 기대고 있어 습한 땅이 많다. 때문에 참외를 비롯한 과채류의 재배에 용이하다. 1950년대부터 수박과 참외를 많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노출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몸매가 신경 쓰일 때다. 문제는 체지방이다. 체지방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혈관이나 간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체지방은 피부밑에 있는 피하지방과, 심장간 등 복부의 주요 장기에 쌓이는 내장 지방(복부지방)으로 구분된다.음식 섭취로 얻는 에너지보다 소모되는 에너지가 더 적은 경우,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쌓이고 체지방이 과도해지면 비만이 된다.특히 복부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건강의 적신호다. 국민건강보험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유황을 먹을 수 있을까. 무기유황은 먹을 수 없다. 화산에서 나오는 유황가스나 유황 온천의 유황은 무기유황으로 인체에 해롭다.하지만 독성을 제거한 식이 유황은 먹을 수 있다. 인체에도 유기유황이 분포하고 있다. 미네랄의 일종인 유황은 칼슘과 인 다음으로 우리 몸에 많이 분포한다.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인 식이유황이 바로 MSM이다.엠에스엠(MSM, Methyl sulfonylmethane, 디메틸설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관절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