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쿠팡의 유명 PB상품 브랜드인 곰곰 '눈꽃치즈 불닭' 밀키트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베지스타(인천 남동구)’가 제조하고 ‘씨피엘비㈜(서울 송파구)’가 판매한 간편조리세트 ‘곰곰 눈꽃치즈 불닭’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8월 30일까지로 포장단위는 508g이다.살모넬라는 가금류 또는 포유류의 장내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감염 시 구토, 발열, 메스꺼움, 복통, 설사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볶음땅콩에서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돼 판매중지 및 회수 중이다. 땅콩은 대표적인 고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이며 인기 간식으로 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북 고령군 소재의 식품 업체 '산들'이 소분·판매한 '국산볶음땅콩'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아플라톡신은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다량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포함한 '그릭요거트' 제품 3종이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돼 판매중지와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가공업체인 '쿠오레디파파'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베이글 그릭요거트'와 '카이막 그릭요거트', '참좋은 그릭요거트 플레인' 등 이 회사 제품 3종이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베이글 그릭요거트'와 '카이막 그릭요거트'는 소비기한이 11월 1일이며포장 단위는 100g인 제품이다.'참좋은 그릭요거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대추는 명절이나 혼례,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필수 과실이며 겨울철에는 가정에서 건강을 위해 많이 먹는 대표적인 임산물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대추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대추 구입 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과 원산지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이다.대추는 주로 달여서 먹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국산 대추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산림청이 2020년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대추를 비롯한 청정임산물 소비가 26% 늘었다. 가구당 대추 구입액도 증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대추는 다산과 번성, 무병장수를 의미한다. 명절이나 혼례와 같은 관혼상제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며 돌, 환갑, 팔순 등 잔칫상을 차릴 때 빠지지 않는다.제사상에 올리는 4가지 과실인 대추·밤·배·감을 뜻하는 조율이시(棗栗梨柿)의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할 만큼 관혼상제에 빠져서는 안될 정도의 중요한 열매로 자리 잡아 왔다.예로부터 대추는 한 나무에서 많은 열매가 열리며 꽃이 핀 자리에는 반드시 열매가 맺혀 번창과 성공의 의미로 여겨왔다. 특히 전통혼례식에서 다남(多男)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폐백에 쓰인다.‘대추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지난해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사건 이후 숨막히는 공포심을 느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범죄 피해자들은 정부의 보호와 지원이 절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이원석 검찰총장은 23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한 질의에 "국민이 범죄 피해를 입도록 한 것,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지켜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피해자) 지원책과 보호 체계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범죄 피해자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삶아 섭취하면 고소하다. 가을에 먹는 건강 간식이며 천연영양제로 불린다. 단단한 가시껍질 속에 숨어 있다.여기에 해당하는 주인공은 뭘까. 바로 밤이다. 찬바람 불때 생각나는 밤은 9~12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다.가을이 제철인 밤은 삶거나 굽거나 생으로 먹는 등 요리법과 상관없이 남녀노소가 즐기는 대표적인 영양간식으로 꼽힌다.밤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속껍질인 율피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해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다.또한, 밤나무 목재는 내구성이 좋고 물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최근 미국의 10대 청소년이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에 도전해 매운맛 과자를 먹고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해당 챌린지는 일정 시간 물이나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버티는 도전을 권했다고 알려진다.우리나라는 몇 년 전 불어닥친 매운맛 열풍으로 매운 음식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운맛은 ‘마라’가 큰 인기를 끌며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같은 원조 중국요리가 유행했을 뿐만 아니라 치킨, 피자, 라면, 버거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다. 심지어 된장찌개에도 청양고추를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K-콘텐츠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걸리 수출이 2년 새 20%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는 지난해 막걸리 수출량은 1만 5,396톤으로 지난 2020년 1만 2,556톤과 비교해 22.6%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내시장에서도 막걸리를 웰빙식품이나 건강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aT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2016년 3,000억 원대에서 2019년 4,430억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새파란 하늘과 주황색 감이 그리는 멋진 풍경화를 볼 수 있는 계절이다. 가을 하늘 높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 바로 감이다.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있어 당을 농축하는 데 유리한 지역에서 생산된다.우리나라 단감 품종은 조생종 5%, 중생종 1%와 만생종 94%로 이루어져 있다. 만생종인 ‘부유’ 품종은 전체 재배면적의 82.7%를 차지하고 있다. 감은 떫은맛의 유무에 따라 떫은 감과 단감으로 나뉜다. 단감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웅진식품이 액상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솔브앤고(SOLVE&go)'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피로&스트레스케어'와 '혈행&뼈' 2종이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였던 '면역&항산화'와 '피부&장에 이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두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마시는 영양제' 타입이다.▲ '혈행&뼈‘'혈행&뼈'는 혈행 개선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감마리놀렌산 240mg과 칼슘 400mg이 포함됐다. 단백질과 10종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했으며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버섯의 왕’으로 불리는 송이버섯은 예로부터 미식의 재료이자 건강과 제례에 쓰이는 귀하신 몸이었다.자연 송이는 향과 식감이 좋은 고급버섯으로 꼽히며 일반 음식에는 사용할 수 없는 ‘넘사벽’ 식품이다.자연 송이는 귀하신 몸이 틀림없다.직지난 9월 11일 양양에서 열린 송이버섯 첫 공판에서 1등급 1kg에 110만 원이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에는 156만 2,0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올해는 날씨가 좋지 않아 자연산 송이버섯의 생산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대 그리스와 로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천고마비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가을. 그러나 가을에는 식욕이 돋아 말이 살찌는 게 아니라 나도 살찐다는 의미의 ‘천고아비(天高我肥)’라는 말까지 생겨났다.가을에는 왜 식욕이 왕성해질까.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내부 장기로 가는 혈액순환은 원활해지면서 위장 운동이 활발해져 소화가 잘되고 공복감도 빨리 느낀다.또한 해가 짧은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해 우울한 감정과 함께 폭식을 불러온다.식욕을 음식으로 채우기보다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평소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는 경우,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상품 중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고령화 시대의 트렌드가 맞물려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건기식은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 또는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니다. 일상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성분을 사용해 건강을 유지하거나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건강기능식품에 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길거리 디저트인 탕후루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한 치과의사가 충치에 최악인 음식으로 탕후후를 꼽았다.특히 과도한 당 섭취는 충치뿐 아니라 당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탕후루는 딸기, 귤, 샤인 머스캣, 방울토마토 등 생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 시럽으로 겉면을 코팅한 제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며 2030이 즐긴다.강성진 서울다루치과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탕후루는 충치에 최악인 음식"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설탕을 씌운 것이라 끈적하게 치아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샤인 머스캣이 대세다. 한때 명품 과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샤인머스캣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뚝 떨어졌다. 지난해 추석 대목 기간보다 출하량이 2~4배 증가했다. 최근에는 거봉보다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샤인머스캣은 1988년 일본 과수과학연구소에서 ‘아키즈21호’와 ‘하쿠난’의 인공교배를 통해 개발됐다. 청포도보다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다.한국에서는 샤인머스캣을 2006년에 처음으로 식재해 2012년 이후 로열티 없이도 재배 및 수출할 수 있는 정식 권리를 획득했다. 샤인머스캣은 일본산과 한국산의 품질에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명절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한우, 건강식품, 과일이다. 특히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웰빙 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홍삼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특히 2030이 홍삼제품의 ‘큰손’으로 등장했다.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3,606억 원으로 전년보다 6.0% 증가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 기능 식품 1위는 홍삼이 차지했다. 홍삼 판매액은 1조4,062억 원으로 나타났다.홍삼 제품은 전 연령층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꼽힌다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1위가 바로 사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식품소비형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사과는 우리나라 전 연령대가 가장 선호하는 과일이다. 사과는 1년 내내 먹는 대중적인 과일이지만 여름부터 늦가을까지가 가장 맛있는 제철이다.사과는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에서 25종 이상이 분포하고 있으나 현재 재배되고 있는 사과의 기본종은 유럽 동남부 및 아시아 서부에 분포된 원생종 중에서 개량된 품종이다.우리나라에서 지금 먹는 사과는 개화기에 선교사가 처음 가지고 들어온 것이다. 당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식품 중에는 각각 따로 먹으면 좋지만 같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지만 보기에 신경 쓰다가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비타민C나 철분은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주거나 방해하기도 하다.▲ 오이+당근오이와 당근은 색상이 제법 잘 어울려 요리할 때 같이 넣는 경우가 많다.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고 먹음직스럽다.오이와 당근에는 비타민C가 적지 않게 함유돼 있다. 그러나 다른 채소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분해 효소가 포함돼 있다. 오이와
[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 꽃게 철이다. 꽃게는 일 년에 두 번 제철을 맞이한다.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수게가 제철이다. 봄철에는 난소와 내장이 꽉 찬 암꽃게가 많이 잡히고 가을철에는 살이 오른 숫꽃게들 세상이다.가을 암꽃게는 산란을 마쳤기 때문에 숫꽃게보다 살이 적다. 때문에 가을에는 숫꽃게를 즐긴다.꽃게는 식욕을 돋우고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인데다 영양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사시사철 인기가 좋은 수산물로 꼽힌다.수산물은 금어기가 있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총 44종에 대해 어획을 금지하는 금어기를 운영한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