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 중인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 중단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의 최대 21배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경기도 이천 소재 농산물 회사인 주식회사 ‘의연’이 수입한 필리핀산 망고(생산연도 2023년)와 이를 ‘동우인터내셔날’에서 3개씩 소분해 판매한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필리핀에서 수입한 물량이 총 4,10kg이다. ‘의연’은 이를 5kg 단위 박스 포장으로 판매했고, ‘동우인터내셔날’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충북 청주 오리온 제4 청주 공장이 제조·판매한 카스타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이같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 일자가 2023년 12월 22일이며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다. 개별 포장된 23g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식약처에 따르면 포도송이 모양의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식약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일회용 접시 등에서 폴리프로필렌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판매 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롯데마트의 PB 제품인 일회용 접시·그릇이 총용출량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경기도 남양주시가 판매 중단·회수 조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식품용 기구 제조업소 '동양ENG산업'이 제조했다.총용출량은 식품용 용기, 위생용품 등을 녹였을 때 나올 수 있는 폴리프로필렌의 총량을 말한다. 위생접시에선 기준치의 약 3배, 위생공기에선 약 1.5배에 달하는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회수 제품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CJ제일제당(충북 진천)이 제조·판매한 레토르트 즉석조리식품 '비비고콩나물황태국'에서 세균이 자라는 '세균 발육 양성' 결과가 확인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레토르트 식품은 이미 가공·조리한 식품을 높은 온도로 가열해 멸균 처리한 제품이다. 때문에 레토르트 식품에서는 세균이 자라면 안 된다. 하지만 식약처가 이 제품(샘플)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이 증식한 것으로 확인됐다.회수 대상의 유통기한은 2024년 3월 30일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복숭아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에서 세균 발육 양성 결과가 확인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회수 제품의 유통기한이 2026년 6월28일이다.캔 제품은 멸균 처리가 됐기 때문에 적정 온도에서 보관된다면 세균이 자라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식약처가 37도의 환경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명인애 용융소금’에서 쇳가루가 금속성이물 기준 규격을 초과해 판매중단 및 회수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금을 고온으로 녹이는 방식으로 원형을 변형해 만든 용융소금 제품에서 쇳가루가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태양크리스탈(경기 양주시 소재)이 제조하고 미샌더(경기 안산시 소재)가 판매한 '명인애 용융소금'이다. 제조 일자는 올해 11월 2일인 제품이며 포장단위 500g이다.이 제품은 허용기준치인 10mg/kg을 초과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식약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캐나다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식약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엔라이즈에서 수입·판매한 ‘엘리트 키즈 칼슘 마그네슘&비타민D’(복합영양소제품) 제품이 비타민D 함량 부족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해당 제품에는 비타민D가 표시량 대비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뼈, 근육, 치아 건강 등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다.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관련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회수 대상은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섬유·패션 종합 정보 플랫폼인 ‘패션넷’에 공개된다. 할인 정보 안내는 Daily News 코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패션넷,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삼성물산 등 국내 패션기업 45곳, 해외 패션기업 10곳의 할인 정보가 갱신·공개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의류·신발 구매 비용이 커지자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통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중국 직구 사이트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일명 ‘점 빼기 크림’을 구입했다가 피부가 괴사한 사례가 일본에서 다수 발생했다.지난 13일 일본 국민생활센터(NCAC)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광고하는 ‘점 연고’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상을 입는 사례가 4건이 접수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이후 일본 전역에서 피해 상담 4건이 접수됐고 이 중 3건에서 심각한 피부 손상이 발생했다고 NCAC는 전했다.이 가운데 4명이 심각한 피부 손상을 입었다. 한 70대 여성은 지난 5월 이마에 난 점에 이 크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CJ제일제당의 즉석조리 식품인 전복버섯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CJ제일제당 충북 진천 공장에서 제조한 전복버섯죽 제품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수 기관은 충청북도 진천군이다.회수 대상은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유통·소비 기한은 2024년 6월 21일이다. 포장 단위는 280g이며 바코드번호는 880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이탈리아산 수입 빵에서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하코퍼레이션(서울시 송파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이탈리아산 '마시모 판스오피스 프레쉬 밀크 필링' 황색포도상구균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돼 판매 중단 및 2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업체(FREDDI DOLCIARIA S.P.A.)가 생산했다.식약처는 식품 위해도에 따라 회수 등급을 1~3등급으로 분류한다. 2등급은 '식품 등의 섭취 또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 피해 보상’ 안내 전화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모바일채팅상담서비스(소망챗)’에 접수된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관련해 지난 9∼11월 33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또 예측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피해보상 안내 전화를 하거나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피해보상 지시를 받았다며 연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심지어 소비자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가격은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년간 총 9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 참가격 내 가공식품,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신고된 상품,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슈링크플레이션 식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먼저 참가격 내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19개 상품(3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바프(HBAF)의 허니버터아몬드 등 견과류 16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충북 충주시의 한 김치제조업체는 중국산과 국산이 혼합된 소금으로 절임 배추를 이용해 배추김치 3만2,000㎏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소금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인천의 한 김치제조업체는 중국산 김치소에 소량의 국내산 무채를 첨가하고 배추김치 10t 물량을 제조·판매하면서 무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였다.절임 배추에 중국산과 국산이 혼합된 소금을 사용했지만 소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중국산 고춧가루, 국내산 배추를 사용한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올 한해 외식 물가 상승으로 '런치플레이션'(점심값 급등)이라는 신조어가 나오는 가운데, 국내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운데대표적인 외식 품목인 김밥과 김치찌개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김밥 가격은 10월 3,254원에서 11월 3,292원으로, 김치찌개 백반은 같은 기간 7,846원에서 7,923원으로 각각 올랐다.김밥 가격은 지난해 8월 3,046원으로 올라 3,000원 선을 넘은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고물가에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부터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멤버스가 내년도 소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담은 ‘내일, 우리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리포트 설문은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지난 8월25일부터 9월20일까지 만 20~69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했다.1차 설문에서는 △명품 △패션의류 △패션잡화 △뷰티제품 △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디지털·가전제품 △가구·인테리어용품 △여가·스포츠용품 △유아동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김장용 대파와 양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수입한 액젓과 천일염도 저품질인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용 식재료인 절임배추 등을 판매하는 업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품’ 등을 위반한 22곳울 적발해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2,076곳을 대상으로 국내 유통제품 수거‧검사와 수입제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함께 실시했다.점검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소비‧유통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A씨는 지난해 9월 1일 한국은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실버바를 주문하고 911,600원을 현금으로 결제한 후 올해 3월 13일까지 배송이 지연돼 수차례 계약이행을 요청하였으나 배송이 지연됐다.# B씨는 지난 4월 9일 한국은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실버바를 주문하고 989,000원을 현금으로 결제했으나 5월 18일까지 배송이 지연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수차례 지연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실버바 등의 귀금속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한국은거래소(www.koreasilverex.co.kr)*’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장이 건강해야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고 우리 몸의 면역력 또한 강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은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Lactobacillus 등)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유산균은 당분을 분해해 젖산을 만드는 균이다.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 중 유산이 주된 산물인 세균을 말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지리적표시제도는 세계무역기구(WHO)의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에 따라 생겨난 개념으로 우리나라는 1999년에 도입됐다.농수산물이나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 품질, 특징 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특정 지역에서 농수산물이나 농수산 가공품이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 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를 지리적표시라고 한다.지리적표시 제도는 세계무역기구(WTO)도 인정하고 있다.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협정문에도 명시돼 있을 만큼 권위가 있고 등록될 경우 받는 혜택도 많은 제도다.예를 들면 프랑스의 ‘코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