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최희주 기자]푹푹 찌는 날씨에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쓰러지고 있다.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발생한 온열환자가 108명으로 나타났다.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온열질환자를 비롯한 부상자는 992명이며 이중 온열질환자는 207명, 나머지는 벌레 물림·소화기 장애·발목 골절 등 환자라고 조직위는 전했다.4일 전국의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를 비롯해 대구가 37도, 청주와 전주, 광주는 36도까지 치솟겠다.새만금 세계스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전 세계 과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알려진 초전도체 물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초전도체가 실제로 개발되고 상용화되면 인류의 과학기술이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꿈의 물질’ 상온 초전도체가 뭘까.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인 물질을 말한다. 전류를 흘려보내면 에너지 손실 없이 극한 효율로 전달할 수 있는 물질이다. 이 물질로 전기 장치를 만들면 전력 효율을 극도로 높일 수 있고 강한 자기장도 만들 수 있다. 전기 저항이 없다면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전자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겹 밤잠도 이루지 못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일사병과 열사병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온열질환이다. 용어만 보면 비슷해보이지지만 증상이나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다.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되는 일사병은 직사광선이나 더운 공기를 오래 받아 몸의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부체온은 40°C이하다. 반면 열사병은 직사광선뿐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을 할 때 체온조절중추 능력을 상실해 몸의 온도가 40°C 이상으로 올라가면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전 세계 4만3,000여 명이 모여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대회 시작과 동시에 온열질환자가 21명이나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두통,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열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더위에 우리 몸의 체온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온열질환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할 때는 생명이 위태로울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편의점에서 파는 줄 김밥이 열량은 밥 한 공기보다 높고, 단백질 함량은 영양성분 기준치(하루 섭취 권장량)의 1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최미경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2022년 10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15개, 줄김밥 15개 등 총 30개 김밥 제품을 사 영양소 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이 연구 결과를 최근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에 실렸다.제품 1개당 평균 가격과 중량은 삼각김밥이 1,260원·130g으로, 줄 김밥(2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유탕면(라면)의 최장 소비기한이 291일로 책정됐다. 기존 유통기한이 92일에서 최장 183일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3개월 늘어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라면 등 유탕면과 조림류 등 39개 식품유형 12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2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소비기한은 ▲유탕면 8종 104~291일 ▲조림류 7종 4~21일 ▲어육소시지 2종 112~180일 ▲생햄 4종 69~140일 ▲양념육 5종 4~13일 등이다.소비기한은 식품을 해당 기간 내에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기간이다. 예를 들어 유탕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농촌진흥청이 팥 종자를 싹 틔워 키운 팥순 추출물에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진청은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핵심 기능성 물질은 아주키사포닌 II(Azukisaponin II)이라고 설명했다.아주키사포닌 II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팥에 많이 들어있는 유용물질로, 특히 종자보다 팥순에 다량 함유돼 있다‘연두채’ 품종의 경우 아주키사포닌 II 함량은 종자 100g당 1mg 미만, 팥순은 약 209mg으로 종자보다 팥순에 200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피해가 잇따르면서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특히 상추, 깻잎, 애호박 등의 가격은 100%이상 상승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고깃집에서는 상추, 깻잎 등 쌈채소가 아예 사라졌거나 상추 리필은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업체는 상추를 빼고 제공하는 벌어지고 있다.장마가 끝나더라도 폭염과 태풍 등이 예정돼 있어 채소 가격의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7월 23일 06시 현재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50대 이상 퇴직자들이 퇴직하기 전에 준비하지 못해 가장 후회 되는 것으로 '재정관리‘를 꼽았다.20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따르면 퇴직한 50세 이상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한 ‘퇴직 전에 미리 준비하지 못해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이란 설문 결과 전체응답자의 37.5%가 재정관리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것을 가장 후회한다고 응답했다.재정항목을 세부적으로 연금과 연금 외 자산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먼저 연금 관련해서는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개인연금 관리를 충분히 하지 못해 후회된다는 답변이 43.5%(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운 10명 중 4명은 해외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5년간 인천공항으로 출국한 적이 있는 만 18세 이상 내국인 2383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심리조사'를 한 결과 38.1%가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조사가 진행된 지난 5월 말 기준 뚜렷한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다는 응답자 805명 가운데 38.1%인 307명이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여름휴가로 해외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비율 15.5%에서 두배 이상 늘어났다.떠나고 싶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무더위에 에어컨을 계속 틀어놓으면 오래된 에어컨은 효율이 낮아 에너지가 많이 낭비된다.정부가 노후 에어컨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바꾸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사업에 나서며 전력 사용 효율화를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소상공인의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래된 냉난방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면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2015년 이전에 생산된 냉방기와 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면 제품 금액의 40%를 160만 원 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오는 11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침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침수차량 진위확인 서비스’ 등을 금융공공데이터로 개방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3주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을 통해 올해 11월 개방 데이터 범위를 침수차량 진위확인 서비스, 대차거래 정보, 보험가입 정보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지난 2020년 6월 금융공공기관 금융공공데이터를 최초로 개방했다. 이후 2021년 특수법인 데이터, 지난해 개인사업자정보 등 매년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늘려왔다.금융당국은 6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국제암연구소(IARC)와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14일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하면서 식품 업계가 비상이다. 다만, 이날 일일섭취허용량(ADI)에 대해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막걸리 제조업체들과 일부 식품, 음료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스파탐 관련 국제암연구소와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의 발표 전망 이후 그동안 식품 및 막걸리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향을 파악해왔다.업계에서는 국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의 입점업체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평균 21.3%, 대형마트가 평균 18.7%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백화점·대형마트 유통거래 실태조사' 결과 백화점 특약매입·입대을 거래 시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판매수수료율은 21.3%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특약매입은 납품업체 제품을 외상매입해 판매하고 재고는 반품하는 거래형태이며 임대을은 판매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을 뜻한다. 직매입은 재고부담을 안고 제품을 구입 후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 최근 발암 가능성 논란이 일었던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다. 그러나 아스파탐의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은 유지하기로 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와 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인체 발암가능 물질)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다.그러나 JECFA는 이전에 설정된 1일섭취허용량 40mg을 유지한다고 발표했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최근 발암 가능성 논란이 일었던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다. 그러나 아스파탐의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은 유지하기로 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와 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인체 발암가능 물질)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다.그러나 JECFA는 이전에 설정된 1일섭취허용량 40mg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농심이 새로 내놓은 ‘먹태깡’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일주일만에 누적 판매 100만 봉을 돌파했다. 중고마켓에서는 2배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농심은 다음 주 부터신 제품 먹태깡의 생산량을 30%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생산 가능한 최대 수량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농심은 다음달 이후에는 부산공장에서 더 많은 먹태깡을 생산할 수 있도록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낵 일부를 다른 공장으로 옮기고 먹태깡 생산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먹태깡 생산량은 현재의 1.5배 수준으로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중국산 수입 김치의 약 85% 제품에 아스파탐이 원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중국산 김치 1,737건의 84.5%인 1,468건에 아스파탐이 원재료로 사용됐다.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인공 감미료다. 최근 유행하는 '제로'가 붙은 무설탕 음료, 무설탕 캔디와 껌 등에 널리 쓰인다.중국산 김치에 아스파탐을 사용한 것은 수입 과정에서 김치가 무르거나 너무 빨리 익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파탐이 단맛과 긴 유통과정에서
[소셜타임스=이원하 기자]국제암연구소가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는 오는 7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밝혔다.IARC는 화학물질 등 각종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를 5개군으로 분류·평가하고 있다. 아스파탐이 분류될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은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지정된다.위험도가 가장 높은 1군은 '인체에 발암성이 있는'물질이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청소년의 3명 중 1명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다.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는 1일 총열량의 10% 미만이다. 1일 2,000kcal 섭취 시, 당류 50g, 무게가 3g인 각설탕 16~17개 수준이다.어린이(6~11세)·청소년(12~18세) 중 여학생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비율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여자 어린이·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