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부패 공기업 LH, 해체해야 집값이 안정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이 정부가 발표한 한국토지공사(LH) 혁신안에 대해 "미봉책 나열에 그쳤다"며 "근본적인 공직자 투기를 방지하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쇄신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8일 '부패 공기업 LH, 해체해야 집값이 안정된다'라는 성명을 내고 "택지개발, 주택건설, 주거복지 등 핵심기능을 모두 존치하되 신도기 입지조사 업무를 국토부로 이관하는 등의 미봉책 나열에 그쳐 국민이 요구하는 해체 수준의 쇄신안과는 거리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불법인 무차입공매도 위반자와 피해종목에 대해 정보공개를 거부한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경실련은 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금융위의 정보비공개 결정을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금융위에 2019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세부적인 불법공매도 피해현황 정보공개청구를 했지만 같은 달 26일 위반자와 종목명을 비공개한 자료를 공개했다.경실련은 3일 뒤 “불법공매도 피해현황은 결코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도공) 출신 전관을 영입한 업체들이 해당 기관이 발주한 건설기술용역을 모두 수주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2020년 2년간 국토부와 도공이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로 계약 체결한 건설기술용역 64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업계 관계자의 제보로 입수한 자료에는 국토부와 도공 등에서 근무한 전관을 영입한 40여개 업체와 퇴직 관료들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다.분석 결과 전관을 영입한 업체가 2019∼2020년 국토부가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4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78% 급등했다. 지난 2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월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3% 올랐다. KB에서 2015년 12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지난해 7월 말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직후부터 전세난이 가속하면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몰려 서울 아파트의 평균 월세 값도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억2,000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문재인 정부에서 증가한 공공주택 32만8,000호 중 영구·국민·장기전세아파트 등 진짜 공공주택은 4만8,000호, 15%에 그쳤고 나머지 85%(28만호)는 무늬만 공공주택인 가짜, 짝퉁 공공주택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경실련의 주장을 반박했다. 국토부는 “지난 3년간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원칙으로 출범 직후 2017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고, 양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연평균 14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일 금융위원회가 3월 15일 종료 예정인 공매도 금지 조치를 5월 2일까지 연장했다.경실련은 이날 ‘공매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경실련 입장’의 논평을 내고 "불법 무차입공매도를 기술적으로 원천차단되는 차입공매도 준법 결제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여전히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허용되고 위반시 과징금 처벌수위가 터무니없이 낮아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감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서울시와 SH공사가 위례신도시 택지 판매와 아파트 분양으로 9,600억 원의 개발 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H공사가 위례신도시 택지 판매와 아파트 분양으로 9,600억 원의 이익을 챙길 것으로 추정된다”며 “임대아파트 건립비용을 제외하더라도 3,800억 원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는 2005년 정부의 수도권 공급 확대 정책으로 2011년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5%,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일대 재구조화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이 지난 19일 시 간부들과 면담했으나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고 주장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도시연대 등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졸속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는 20일 공동성명을 내고 "시민사회단체의 요구에 의해 어렵게 마련된 자리임에도 시 간부들의 상식과 예의에서 벗어난 일방적인 억지 주장으로 대화는 20분 만에 결렬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시민단체들이 그간 내놓은 성명서 문구들을 언급하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정부가 19일 전세난 해결을 위해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포장만 임대인 가짜 임대라고 비판했다.‘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단기간 물량 확보가 가능한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를 대폭 확충해 단기 공공전세 11만4,000호(수도권 7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정부는 이를 위해 호텔·상가·오피스텔 등 비업무용 부동산까지 동원할 계획이다.경실련은 국토부 자료를 인용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년간 공공임대, 공공주택으로 볼 수 있는 가구수는 연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현 정부 출범 후 3년간 서울 아파트 가격이 58% 올랐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분석이 나왔다. 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상승폭의 4.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2020년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평당 평균 2,625만원에서 4,156만원으로 1,531만원(58%) 올랐다"고 밝혔다.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상승액인 344만원(2,281만원→2,625만원)의 4.5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지역 22개 단지 6만3,000여세대의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지난 30년간 서울지역의 비강남 주요 아파트 땅값이 30년간 8.7배가 뛰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월 시세 기준으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를 제외한 22개구 17개 아파트 단지 3만여 세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비강남 주요 아파트 땅값이 30년 동안 8.7배 증가했다. 1990년 3.3㎡(1평)당 687만원에서 2020년에는 5,9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신비 지급을 철회하라는 시민단체의 성명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4차 추가경정예산에 통신비 지원 명목이 포함돼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5일 “4차 추경안 전 국민 통신비 지급은 철회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은 미납으로 인한 통신사의 손실만 메워주게 된다”고 비판했다.경실련은 “정부가 지난주 9월10일 코로나19 민생‧경제 종합 대책 방안으로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원’ 방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수도권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이 다주택자라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백군기 용인시장(더불어민주당)은 본인과 배우자가 모두 14채의 주택을 보유해 최다 주택 보유 단체장으로 꼽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 등에 올라온 전체 자산을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기초단체장 65명의 24%인 16명이 다주택자였다"고 밝혔다.경실련에 따르면 다주택 단체장 16명과 3채 이상을 보유한 단체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부동산·금융 정책을 다루는 정부 부처 고위공직자 107명의 부동산 재산이 국민 평균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36%인 39명이 다주택자로, ‘강남 아파트’ 42채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정책 수립 고위공직자 부동산 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국토부)와 기획재정부(기재부), 금융위원회(금융위), 한국은행 등 소속 1급 이상 고위공직자 107명의 재산을 분석했다.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21대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들 중 다주택자는 41명으로 40%에 달했다. 부동산 재산 신고액은 1인당 20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21대 미래통합당 의원 103명 중 39.8%인 41명이 다주택자였다"며 “통합당 의원 103명의 부동산 신고 총액은 2,139억원으로 1인당 부동산 재산은 국민 평균인 3억원의 7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올해 3월 국회의원 출마 당시 각 후보가 선거관리위원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2003년부터 개발된 2기 신도시의 대표격인 판교신도시 개발을 통해 LH공사 등 공공사업자가 8조2,0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 갖고 “판교신도시 택지 판매 현황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LH공사, 경기도, 성남시의 부당이익이 8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했던 1,000억보다 약 80배 이상 많은 8조 이상의 이익을 챙길 것이라는 주장이다.경실련은 "공공사업자가 택지판매로만 3.3㎡당 평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약속한 ‘주택처분 서약서’를 공개하면서 다주택을 보유한 민주당 의원들의 주택 처분을 촉구했다.경실련은 또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주택처분 권고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경실련은 "지난 1월 민주당은 투기과열지구 등에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총선 출마자들에게 '실거주 주택 1채를 제외한 주택을 모두 매각하겠다'는 서약서를 받았지만 의원들은 서약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지난해 12월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서울시의회 의원 중 31%가 본인 배우자 기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로 드러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재산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110명 가운데 31%가 다주택자"라고 밝혔다.서울시 의원 110명 중 본인과 배우자 기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34명으로 전체의 31%나 된다. 상위 9명은 총 94채를 보유해 인당 평균 주택 수가 10채나 된다. 주택은 아파트, 오피스텔, 단독주택, 연립주택, 복합건물(주택+상가) 등을 포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한 참모들을 즉시 교체하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1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다주택 참모들을 즉시 교체하고 부동산 투기 대책을 당장 제시하고”고 밝혔다.경실련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대통령 참모들의 부동산 재산을 분석한 결과 다주택자가 37%라고 밝혔다. 아파트 오피스텔 재산만 문재인 정부 이후 평균 40%(3억2,000만원) 상승했으며 상위 10명은 평균 57%(10억)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대해 국민이 분노하자 당시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50% 이상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오른 비율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이 한 채당 3억1,400만원 올라 52% 폭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한 불로소득이 490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경실련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1,500만원, 3% 하락 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1억3,400만원, 29% 올